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식품회사 연구소에서 신제품 개발을 담당했다. 

그러다 개발 업무가 마케팅 전략에 따라 한정되고 있음에 회의를 느꼈다.

그녀는 곧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개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무엇을 개발해야 하는지를 알아내는 기획단계가 중요하다는 판단에 과감하게 커리어를 전환했다.

물론 두려웠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힘들게 개발한 ‘식품(상품)’에 날개를 달 수 있다는 생각에 마케팅까지 도전하게 되었고 그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커리어 전환, 정말 두렵기만 한 일일까?

그녀에게 묻는다면 현실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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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와 한국얀센, 풀무원다논코리아 

제약, 에너지 및 화학, 일용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 부문의 다국적 기업에서 

25여 년간 인사업무 경력을 쌓은 오경아 부사장

그만큼 이공계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여성의 특징이 커리어에 어떤 형태로 영향을 미치는지도 잘 알고 있다.

오경아 부사장은 커리어를 확장하고 싶은 후배들에게 말한다.

주요 역할이 주어졌을 때 양보보다 ‘기회’로 활용하라고!

양보를 하더라도 자신의 성장을 위한 협상 기회로 만들라고!

어떻게 성장을 해나갈지, 나와 우리팀의 성과를 사내에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사내 네트워크는 어떻게 형성하는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오경아 부사장에게 물어보자.

<약력>

- 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인사부 부사장

- 전) 한국로슈 인사부 상무

- 전) 풀무원다논 인사부 상무

- 전) 한국얀센 인사부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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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이정도면 되겠다 하는 만큼만 꾸준히 걷다 보면

어느덧 꿈꾸던 자리에 와있는 나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기유경 대표가 창업한 유로컨설팅은 30년 넘게 살아온 전기엔지니어로서의 삶을 통해 배운 기술과 경험, 리더십을 오롯이 쏟아부은 도전이다.

기유경 대표에게 도전인 것은 ‘창업’이 아니었다.

30년간 업계에서 필요하다고 느꼈던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기준과 기술을 만들어가기 위해 창업을 했다.

즉 도전의 대상은 ‘새로운 일’인 것이다.

그녀가 이 자리에 오기까지 자신을 믿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도전이 망설여진다면, 기유경 대표에게 조언을 구하자.

<약력>

- 현) 유로컨설팅 대표

- 현) 한국기술사회여성위원회 위원장

- 현) 한국건축전기설비 기술사회 부회장

- 현)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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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연구자의 고민

20년 전, ‘발전을 위한 발전이 아닌 우리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생체모방기술에 뛰어들었다.

독일 등 선진국에서는 자연을 벤치마킹하여 산업과 일상에 적용하려는 노력이 300년을 넘어섰다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임현의 부장이 1세대나 다름 없었다.

그녀는 성과를 내야 한다는 부담을 느꼈다. 연구 중 막막할 때마다 해결 방안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 그녀는 꿋꿋이 버텨온 여정이 자랑스럽다.

연구에 대한 답을 어떻게 구해야 할까?

성과를 내지 못해서 연구가 중단되는 것은 아닐까?

늘 외로운 연구길을 걷는 후배들에게 

기계연 임현의 부장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혜를 건넨다.

<약력>

- 한국기계연구원 첫 여성연구원, 첫 여성보직자

- 대한기계학회 첫 여성위원장, 첫 부문회장

- ISBE(International Society of Bionic Engineering)한국 대표

-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나노메카트로닉스전공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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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직무가 주어졌을 때,

개발 업무만 하던 내가 리더가 되어야 했을 때

어떤 것도 연습해본 적은 없었고,

100% 다 안다고 자부할 수도 없었다.

98%가 채워져도 2%의 부족함 때문에 두려움이 앞섰다.

그 때마다 그녀는 주문을 외웠다.

‘Fear has no place in your success equation’

그녀는 실수할까봐 두려워하기보다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는 쪽이 성공확률도 더 높다고 말한다.

자신감은 완벽에서 나오지 않는다. 내가 나를 조금 더 사랑할 때 생겨난다.

HP프린팅코리아 박수희 상무에게 따뜻한 조언을 구하세요.

<약력>

- 현) HP R&D Director

- 전) HP R&D Section Manager

- 전) Samsung Electronics System Architect 

- 전) Samsung Electronics ASIC Archit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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