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기정통부, '2025년도 국가연구개발 사업 예산 배분·조정안‘ 24.8조로 확정

27일 제9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의결한 예산안은 24조 5,000억 원이지만,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진행 중인 사업 등을 반영해 약 3,000억 원을 추가 확정 지었다. 

구체적으로 ‘3대 게임체인저 기술’인 AI·첨단바이오·양자 기술 육성에 약 3조 4,000억원을, 
‘혁신·도전형 R&D'에는 약 1조 원을, 기초연구에는 2조 9,400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국내외 연구진의 공동 연구 및 학술·인력 교류 내용을 포함하는 글로벌 R&D 분야에는 2조 1,000억 원이 편성됐다.

이날 발표한 예산안은 주요 R&D 예산으로, 기획재정부에서 직접 심의·편성하는 일반 R&D 예산과 합하면 
내년도 국가 R&D 총 예산은 올해보다 소폭 오른 약 29조 4,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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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기정통부, ‘차세대원자력 전문인력 양성센터’ 개소…서울대 첫 주관대학으로 지정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센터는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 등 미래 원자력 시스템 시장을 이끌어나갈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운영된다.

과기정통부가 주관대학을 선정하면, 센터는 해당 대학을 중심으로 기업 수요를 반영한 문제해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부 출연 또는 기업 연구기관에서 진행중인 미래 원자력 시스템 설계에 참가한다.

올해는 서울대를 주관대학으로 하는 ‘차세대 고온 원자력시스템 융복합 인력양성 센터’가 첫 센터로 지정됐다. 

센터는 차세대 비경수형 원자로중 하나인 초고온가스로(VHTR)를 중심으로 
핵심 요소기술과 전력변환 시스템, 고온열을 활용한 각종 응용분야를 포함해 석박사 인력을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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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기정통부, AI반도체·양자·SW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ICT연구센터 신규과제 24개 선정

과기정통부는 16개의 일반 과제에 대한 첨단 연구 프로젝트와 학생 주도의 창의자율과제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대신, 혁신·도전형 프로젝트와 인문·사회 등 타 분야와의 융합형 연구를 의무화했다.

또한, 지역소재 대학을 위해 8개 맞춤형 ‘지역소형화과제’를 신설해 지역인재 양성과 균형 발전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24개 과제 중 일반과제(16개)에는 연 10억 원, 
지역소형화과제(8개)에는 연 5억 원 수준의 예산을 최장 8년까지 지원해 과제당 연 40여 명의 석·박사생을 양성한다.

올해는 전국 15개 광역시‧도 중 그간 선정된 과제가 없었던 경남, 전북·제주, 충남·세종 지역에서 각 1개씩 총 3개의 신규 과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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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제1회 테헤란밸리 과학축제’ 개최

테헤란밸리 과학축제는 한인 과학기술인과 국내 과학기술인이 교류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제2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와 연계해 기획된 축제다.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는 우주과학,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과학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뇌과학, AI 등 다채로운 분야의 과학커뮤니케이터 강연이 예정돼 있다.

또한, 강남구는 강남스퀘어 거리 부스도 열어 드론으로 겨루는 빙고 게임, 로봇개 전시, 조립용 블록으로 
직접 만드는 로봇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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