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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입성한 과학기술인들, R&D 핵심 공약 이행 약속…여야 관계없이 “R&D 예산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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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4-19
│ 22대 국회 입성한 과학기술인들, R&D 핵심 공약 이행 약속…여야 관계없이 “R&D 예산 증액”
4월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을 통해 R&D 지원 확대를 약속한 과학기술인 다수가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안철수(경기 분당갑) 국민의힘 의원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분원과 산·학·연·관 기관을 지역구에 유치를 약속했다.
황정아(대전 유성갑)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국가 예산의 5% 이상을 R&D에 투입하도록 법제화하는 'R&D 예산 목표제'와
올해 R&D 추경 편성을 통한 연구계에 긴급 수혈 자금 투입을 공언했다.
차지호 민주당(경기 오산) 당선인은 지역구에 세계 대학교와 연계된 글로벌 AI 공공 교육 이수 트레이닝 센터 및
세계적 대학 연구진이 참여하는 공동연구센터 조성 계획을 공약한 바 있다.
이외에도 박충권 국민의미래 당선인은 이공계 지원 특별법 발의를,
이해민 조국혁신당 당선인은 청년 과학자 육성을 위한 국가 인턴제를 공약했다.
한편, 이번 총선에서 여야가 한목소리로 R&D 예산 증액과 지원 확대 필요성을 역설했다.
☞ 관련 기사 보기: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0299
│ ‘노벨상 산실’ 독일 막스플랑크연구회, IBS와 한국센터 설립 추진
기초과학 연구기관인 한국의 기초과학연구원(IBS)과 독일 막스플랑크연구회가 함께 막스플랑크연구회 한국 센터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1948년 설립된 막스플랑크연구회는 총 39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으며,
연구회 센터 설치·운영을 통해 세계적인 해외 기관과의 협력 연구를 진행 중이다.
IBS와 막스플랑크연구회는 앞서 2021년 5월 체결한 협력 협정을 개정·연장 체결했고,
나노의학 분야 공동연구 허브 및 인력양성 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노도영 IBS 원장은 이번 센터 설치를 통해 학생과 젊은 연구자들의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관련 기사 보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866943?sid=105
│ 홍유석 서울대 공대학장, "한국 성장의 핵심은 과학기술"...일관성 있는 R&D 정책 필요성 강조
홍유석 서울대 공대학장이 대한민국의 성장을 위해서는 과학기술의 발전이 필수적이라는 소신을 밝히며,
정부의 장기적이고 일관성있는 R&D 지원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학장은 이공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훌륭한 교수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서울대 공과대학에 저명한 해외 교수들을 적극 유치하는 등 수준 높은 교수진을 2년간 50명씩 늘려 총 375명까지 확보하겠다고 했다.
또한 홍 학장은 서울대가 대학과 학과의 교육과정을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이노에듀(Inno-Edu)2031’ 프로그램을 통해
공대차원에서 기초과정을 개혁해 공대 입학 진입장벽을 낮춰 이공계 인재 풀을 넓히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관련 기사 보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971367?sid=101
│ 홍진배 IITP 원장, 디지털 6대핵심기술 경쟁력 확보와 핵심 인재 양성에 7280억 투자 의지 밝혀
홍진배 정보통신평가기획원(IITP) 원장이 올해 6대 디지털혁신기술(AI·AI반도체·5G-6G·사이버보안·양자·메타버스)에
전체 ICT R&D 예산(1조 1,669억 원)의 약 62.4%인 7,282억 원을 집중 투자한다고 밝혔다.
해당 예산은 차세대 생성 AI기술, 첨단 AI반도체, 정보보호 핵심 원천기술, 메타버스 실감콘텐츠 핵심기술 등의 개발·고도화 과정에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홍 원장은 디지털 인재 육성에 3,500여억 원을 투자해 기존의 디지털 인재 전문육성기관뿐만 아니라
글로벌데이터융합리더양성, 차세대통신 클라우드 리더쉽 구축 등의 신규 프로그램을 통해 부족한 석박사급 인력을 확보할 계획을 밝혔다.
그 외에도 전국 15개 광역시·도에서 지역산업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석·박사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해외대학과의 교류를 확대해 협력교육·공동연구·파견연구 등의 기회를 늘려 해외석학 유치와 신흥국 인재육성에 나설 전망이다.
☞ 관련 기사 보기: https://zdnet.co.kr/view/?no=20240416083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