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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가 뽑은 올해의 韓 10대 과학 뉴스

#STEM#여성과학기술인#이공계#트렌드#커리어

조회수 1677 좋아요1 작성일2023-12-29

 

 

| 학계가 뽑은 올해의 韓 10대 과학 뉴스 

 

학계의 시선으로 그간 대중의 관심에서 소외됐던 분야의 성과를 발굴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는 취지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는 2023년 ‘6대 과학기술 주력분야 주요 뉴스’를 26일 발표했다. 

과총은 한 해의 주요 연구개발 성과와 사회적으로 주목받은 과학기술 이슈로 구성된 10대 과학기술 뉴스를 매년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올해 국내 과학기술계가 뽑은 주요 과학기술뉴스는 준입자 애니온 발견, 세계 최초 액체 전정기 현상 정립 등 60개가 선정됐다.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상온 상압 초전도체 LK-99 진위 논란 등 올 한 해 전 국민적 관심을 받았던 사안들은 제외되었다. 

올해에는 처음으로 6대 분야를 나누고 분야별 10대 뉴스를 선정, 총 60개 뉴스를 꼽아 각 분야 대표뉴스도 1건씩 선정하였다. 

분야별로 보면 ▲ 이학 분야는 새로운 ‘준입자 애니온’ 현상 발견, ▲ 공학 분야는 ‘액체 정전기’ 현상 세계 최초 정립, 

▲ 농수산 분야는 세계 최초 ‘밀 스피드 육종’ 기술 개발, ▲ 보건의료 분야는 ‘나노기술’활용 부정맥 치료, 

▲ 종합 분야는 대한민국의 ‘남극해 해양생물’ 보존 관리 선도, ▲ 정책 분야는 ‘2024년도 R&D 예산 삭감’이 대표뉴스로 선정됐다. 

과총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발표되는 10대 뉴스는 과학기술계를 넘어 우리 사회 전반에 시사점을 던지고 있다. 

과총의 10대 뉴스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쟁력과 미래 가능성을 조망하는 지표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올해 ‘주력분야 10대 뉴스’ 선정을 통해 소외·신생 학문분야의 연구 성과와 뉴스들이 널리 전파돼 

전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관련 기사 보기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285985?sid=105

 

| 네이처 “2023년 과학계 화제인물 10인”

 

국제학술지 ‘네이처’가 올 한 해 세계 과학계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인물을 선정하는 

‘네이처 10’에 10명의 과학자와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선정되었다.

사람이 아닌 도구를 선정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며, 네이처 수석 편집자는 사회와 과학 전반에 챗GPT가 미친 영향과 

과학 발전과 진보를 심오한 방식으로 변화시킨 점을 인정해 챗GPT를 포함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화제의 과학자에는 먼저 인도 우주연구기구의 여성 과학자 칼파나 칼라하스티 박사가 선정되었으며, 

다음으로 미국 로런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에 있는 핵융합 연구 시설인 ‘국립 점화 시설’ 연구팀의 여성 물리학자 애니 크리처 박사가 선정됐다.

이어 일본 오사카대학의 발달생물학자 하야시 카츠히코 박사와 AI의 선구자인 오픈AI의 수석 과학자 일리야 수츠케버,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인물로 마리나 실바 브라질 환경부 장관, 유엔 최초의 글로벌 열 책임자인 엘레니 밀리빌리가 포함됐다.

생의학 분야의 인물로 말라리아 백신 임상시험을 이끈 할리두 틴토 박사, 암 연구자인 토머스 파울스 교수, 

생화학자 스베틀라나 모이소프 교수, 물리학자 제임스 햄린도 10인으로 선정되었다. 

네이처는 “네이처 10에 선정된 10명의 이야기와 AI 도구인 챗GPT는 2023년 과학계에서 있었던 가장 중요한 발전을 포착하고 있다고 말하며, 

상이나 순위가 아닌 중요한 발전과 이야기, 그 속에서의 역할을 한 사람들을 살펴본 것이라고 밝혔다. 

 

☞ 관련 기사 보기 : https://www.yna.co.kr/view/AKR20231214000900017

 

 

 

| 네이처·사이언스 2023년 최고의 화두 “GLP-1”

 

세계적 학술지 ‘사이언스’와 ‘네이처’가 모두 올 한해 최고 화두로 비만 및 당뇨치료제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유사체를 꼽았다.

GLP-1 유사체는 탁월한 체중 감량 효과와 더불어 심장, 신장 등 질환에도 효과를 보이며 의약계가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국제학술지 사이언스는 GLP-1 유사체를 ‘2023년 올해의 혁신’으로 선정하며 상당한 체중 감소의 유도할 뿐만 아니라 

올해 임상시험에서 심부전, 심장마비,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비만과 관련된 만성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을 향후 가능성을 희망적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처는 올해의 과학자 10명 중 GLP-1을 발견한 스베틀라나 모이소프 미국 록펠러대 교수를 선정했다. 

모이소프 교수는 합성 단백질을 연구하며, GLP-1이 쥐의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한다는 사실을 밝혀내며, 

이어 GLP-1 유사체를 합성해 인슐린 분비 유도까지 성공시켰다. 이후 합성한 단백질의 효과 지속 능력을 향상시켜 세마글루티드를 만들어 냈다.

 

 

☞ 관련 기사 보기 : https://www.dailymedi.com/news/news_view.php?wr_id=906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