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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5년간 1000억 투입해 반도체 첨단 패키징 기술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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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3-12-01

| 정부, 5년간 1000억 투입해 반도체 첨단 패키징 기술 육성
우리나라의 반도체 첨단 패키징 기술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으로
정부는 내년부터 5년간 1000억원 이상을 투입해 반도체 첨단패키징 원천기술 확보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반도체 첨단 패키징용 기판에 관한 연구 현장을 살펴보고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과기정통부는 내년에 반도체 첨단 패키징 관련 연구개발(R&D) 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판식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정부도 반도체 첨단 패키징 원천기술 확보의 중요성과 시급성에 공감하며,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도 내년부터 첨단 패키징 관련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R&D, 인력양성, 국제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부터 과기정통부가 지원할 예정인 첨단 패키징 신규 사업은 3D 적층, 고효율·미세피치 패키징, 고방열 패키징 구조, 차세대 인터포저,
초미세기판 및 기판공정 등에 관한 원천기술 확보를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더해 첨단 패키징 분야에 특화된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인재양성 사업도 별도로 추진한다.
☞ 관련 기사 보기 :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1130_0002540312&cID=10406&pID=13100
| 차세대 이차전지 사업 예타 통과
고성능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확보를 위한 공정 확보 지원 사업이 약 1000억원 규모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해당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이차전지 소재, 부품, 장비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독립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2023년 제 13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 위원회’를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2023년 제 1차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1개 사업의 조사 결과와
2023년 제 2차 연구개발 신속조사 에타 대상으로 선정된 1개 사업의 조사 결과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산업 대응 차세대 공통·핵심 뿌리기술개발사업’은 수요산업에 대응한
주조·금형·용접 등 뿌리기술의 선제적 확보를 통해 뿌리산업 부가가치 혁신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며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제 등을 지원한다.
산업부의 고성능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개발사업은 세계시장 선도를 목적으로 고에너지밀도
차세대 이차전지 대면적 전극 및 대용량 셀 제조 공정기술 확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위원회에 나온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상용 이차전지의 에너지밀도, 안정성, 수명 등 한계를
극복하고 이차전지 분야 소재, 부품, 장비 해외 의존도를 완화시킬 전망이다.
☞ 관련 기사 보기 :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1129_0002539695
| 바이오 미래기술 혁신연구센터 포항에 개소
경북 포항에 첨단바이오 글로벌 연구를 선도하는 바이오미래기술 혁신연구센터가 문을 열었다.
포항시에 따르면 28일 포항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바이오미래기술 혁신연구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혁신연구센터는 국가 전략기술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대학 연구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과기정통부에서 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3개의 대학이 선정됐다.
이번에 개소한 혁신연구센터는 앞으로의 10년동안 총 577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첨단바이오 분야
특성화 기술 기반의 개방형 융합 연구거점 조성을 추진한다.
포스텍과 서울대 연구진을 중심으로 첨단바이오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2개 연구그룹을 구성하고 4개팀이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과 산·학·연·병 협력을 통한
임상시험, 공정개발, 대량생산 파이프라인 구축 등 상용화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바이오, 신약 사업의 지속가능한 전주기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중증 난치성 질환 극복 및 연구-사업화-창업이
연결된 선순환 바이오 생태계 조성을 최종 목표로 한다.
☞ 관련 기사 보기 :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8919688
| 정부, 글로벌 R&D에 5조 4000억 투입 도전적 연구 지원한다.
정부가 글롭절 연구개발에 향후 3년간 5조 4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도전적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평가 방식을 바꾸고, 국가적으로 시급한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런 정부의 의지를 담은 R&D 혁신방안 및 글로벌 R&D 방향을 27일 발표했다.
브리핑에서 연구의 질적 성장을 위해 R&D 시스템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고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밝혔다.
이번 R&D 혁신 방안의 키워드는 ‘도전적 연구’ 지원이다. 정부는 도전적 연구의 경우 정량적
평가등급을 폐지, 동료 평가 등 정성적 검토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량적 평가 방식은 그간 많은 과학자들이 후속 과제 선정에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연구에 몰두하게 된 주요 배경이다.
정부는 국가적으로 시급한 사업에 대해서는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거나 패스트트랙으로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 관련 기사 보기 :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31127/1223758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