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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의사과학자 키워야"…과기 의전원 설립 속도 낸다.

#STEM#여성과학기술인#이공계#트렌드#커리어

조회수 241 좋아요0 작성일2023-10-27

 

 

| 尹 “의사과학자 키워야”… 과기 의전원 설립 속도 낸다.

 

윤석열 대통령이 의사과학자 같은 의과학 분야의 인재 양성 의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포항공대(포스텍),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 같은 과기특성화대학의 의학전문대학원 설립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 회의를 주재하면서 임상 의사뿐 아니라 관련 의·과학 분야를 

키우기 위한 의료인 양성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의과대학에서는 한 해 졸업생중 3.7% 가량의 의사과학자의 길을 걷고 매년 1700명 정도 의사과학자가 배출된다. 

이에 반해 한국은 의대 졸업생 가운데 의사과학자가 되는 비율이 1% 미만으로 알려져 있다. 

한 해 모집 정원이 3058명이므로 30명 수준이라는 이야기다.

이에 윤 대통령은 의대 정원 확대를 계기로 의사과학자 양성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국내의 대표적인 과기특성화대학인 카이스트, 포스텍, 지스트는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추진 중이다. 

카이스트는 2004년 의과학대학원을 설립해 현재까지 의사과학자 184명을 양성했고 이를 바탕으로 과기의전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 관련 기사 보기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401784?sid=102

 

 

| 반도체도 디스플레이도 ‘비상’...인재 쟁탈전 직접 뛰어든 사장님들

 

최고경영자들이 ‘인재 쟁탈전’에 직접 뛰어들고 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인력 수급은 이를 따라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인사 실무진을 넘어 CEO들은 회사의 미래 경쟁력이 우수인력 확보 여부에 달렸다는 판단 하에 인재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중이다. 각 기업의 CEO들이 직접 주요 대학 캠퍼스를 직접 돌며 강연하는 것이 익숙한 풍경이 되고 있는 이유다. 반도체 인력난은 하루 이틀 문제가 아니지만, 글로벌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기술 인재 확보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디스플레이 업계도 마찬가지다. 지난 4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따르면 2021년 하반기 기준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 기술 인력은 약 4만3000명이다. 부족 인력은 약 2000명으로, 석·박사 부족률은 6%에 이른다.

주요 기업들은 이와 같이 미래 직원들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손잡고 만든 계약학과에 대한 혜택을 강화, 미국 텍사스대와도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 인력 양성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국내에선 전국 4곳에 반도체 계약학과를 운영 중이며 올 초 3곳에 추가로 개설하기로 했다.

 

☞ 관련 기사 보기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330263?sid=101

 

 

| 韓 과학기술 인재 부족, 이공계 외국인 유학생 활용 돌파구 찾는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은 오는 27일 국내 외국인 청년 과학 기술인들을 대상으로 “2023 글로벌 과학기술 HRD 포럼”을 개최한다. 최근 국내 과학기술 인력의 감소로 과학기술 인재 공급 부족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국내 대학에 유학 온 외국인 청년 과학 기술인들이 졸업 후 다시 해외로 가지 않고 국내에 정착하여 과학기술인재를 확보하는 데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번 포럼은 국내 외국인 청년 과학기술인의 경력개발을 주제로 관련 인식과 역량을 강화, 이공계 우수 인재 확보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공계 재직자들이 경력개발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시기로 ‘대학원 과정’을 꼽는 만큼, 외국인 청년 과학 기술인이 경력개발을 위해 

국내 석·박사 과정 동안 ‘무엇을 어떻게’해야 하는지에 대한 모델을 제시하고 이들의 연구를 지원, 관리하는 관계자들의 

생생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사례 공유 및 현장 지원 방안 논의를 진행한다.

오전에는 국내·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외국 연구인력 현황 및 관련 지원·유치 방안을 중심으로 국내·외 경력개발 사례와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우수 외국인 연구 인력의 한국 적응 및 원활한 정착 유도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외국인 청년 과학 기술인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경력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배태민 KIRD 원장은 외국인 청년 과학기술인의 경력개발을 지원하고 우수 인재들이 국내에 제대로 정착하도록 유도, 

과학기술 인력 부족을 타개하고 연구개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관련 기사 보기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214353?sid=105

 

 

| 국내 대학 조교수 연구 지원 1억->5억으로 늘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신진연구자 연구실 조성비용을 현재보다 최대 5배로 올리기로 했다. 

내년 연구개발 자금 삭감으로 불거진 논란을 정면 돌파하는 모양새다.

과기정통부는 이종호 장관이 25일 차세대 글로벌 리더 과학자와 대화를 열었다고 발표했다.

양자 기술,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사이버 보안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에서 연구하고 있는 30대 초반에서 40대 초반 과학자 10명이 참석했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이날 신진연구자에 대한 연구실 구축비용을 현행 최대 1억원에서 최대 5억원으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신진연구자는 학술 진흥법상 조교수 이상 직위로 임용된 지 5년 이내인 국내 대학 교원 또는 박사학위 취득 후 10년 내 연구자를 말한다.

신진 연구자에게 직접 주는 연구비 규모도 3억원으로 현재의 두 배로 높이기로 했다. 과제 수는 올해 450개에서 내년 800개로, 

박사후연구원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세종 과학 펠로십 과제 지원 규모도 1100개로 올해 600개보다 두 배 가까이 확대한다.

이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윤석열 정부 R&D 철학은 혁신적 연구를 지원하는 것이라며 젊고 유능한 연구자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해외 우수 연구기관, 연구자와 함께하는 공동연구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 관련 기사 보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906578?sid=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