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가, 이공계 인재를 위한 대기업 취업보장학과 설립·운영 돌풍

의과대학 정원 증원으로 인한 의대 쏠림 현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여러 대학들이 체계적인 교육 지원 프로그램과 

대기업 채용이 보장되는 계약학과 설립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와 함께 시스템반도체공학과를 운영하는 연세대는 LG디스플레이와 협약을 맺고 디스플레이융합학과를 신설하기로 했다.

숭실대는 LG유플러스와 함께 정보보호학과를, 가천대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클라우드공학과를 각각 신설해 2024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했다.

기존 대기업 계약학과에는 고려대의 반도체공학과(SK하이닉스)·스마트모빌리티학과(현대자동차)·차세대통신학과(삼성전자)와 

성균관대의 반도체공학과·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삼성전자), 한양대 반도체공학과(SK하이닉스),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SK하이닉스), 

그리고 경북대 모바일공학전공(삼성전자)가 있다.

전국 과학기술연구원들도 삼성전자 채용 연계되는 반도체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이다.

☞ 관련 기사 보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975289?sid=102

│ 국립과천과학관, 4월부터 11월까지 과학강연 '선을 넘는 과학자들' 개최

오는 27일부터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과학소통강연 '선을 넘는 과학자들'이 시작된다.

'인간 그 너머, 미지와 한계에 도전하는 과학기술'을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강연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 개최되며, 

매달 넷째 주 토요일마다 관련 분야 전문가나 연구자와 소통할 수 있다.

27일 첫 강연은 임창환 한양대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가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기술 '뉴럴링크'를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은 네이버 사전 예매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관련 기사 보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643250?sid=105

│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공계 신진연구자 140명에게 해외 R&D 연수 기회 제공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과학기술 신진연구자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도 출연연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실시한다.

NST는 이번 사업을 통해 5년 이내에 이공계 박사학위 취득한(예정자 포함) 140여명을 선발해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원의 인프라를 활용한 

R&D 연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구자로 선정되면 소속 출연연에서 연간 인건비 약 6천만 원을 최대 3년간 지원받고, 

R&D기획 역량 강화와 경력개발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 프로그램과 △자발적 학습조직 학습공동체(YS-CoP)에도 참여할 수 있다.

NST는 이외도 올해 신진연구자들의 연구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글로벌 연구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신설할 의지를 밝혔다.

☞ 관련 기사 보기: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40422050236

│ 25일부터 나흘간 대전서 대한민국 과학축제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광역시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대전 엑스포시민광장과 엑스포과학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세상에서 가장 큰 연구실'을 주제로, 축제 공간은 △과학 톡톡 △과학 실험실 △과학 뮤지엄 

△과학 라운지 △과학 테마파크 5개로 구성된다.

더불어 유명 과학자들의 강연과 과학마술콘서트, 뮤지컬, 과학테마 방 탈출, 달 중력 체험 등의 과학문화프로그램도 열리며, 

대전 도심에 위치한 IBS 과학문화센터와 한국천문연구원에서도 생성형 AI콘텐츠 체험, 대덕특구 연구소 열린과학투어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과학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관련 기사 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3080600017?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