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가 AI 학과 신설 열풍...고려대 2025년 AI학과 신설 계획 밝혀

산업계에 AI 인재 수요가 늘면서 대학가에 AI 학과 신설 열풍이 불고 있다.

2019년 가천대 AI·소프트웨어학과를 시작으로 AI를 학부·학과 이름 전면에 내세운 대학이 늘어나는 추세다.

현재 전국 4년제 190개 대학 중 학부 기준 AI 학과가 신설된 대학은 총 76곳이다.

18일 교육계에 따르면, 고려대 등 수도권 11개 학교가 AI 학과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인공지능 기술의 고도화로 업계의 인력 수요는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지만 공급할 수 있는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제4차 신기술 인력수급 포럼'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7년까지 AI 분야 연구개발(R&D)에서 공급할 수 있는 예상 인력은 수요 대비 1만2800명 모자란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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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개청을 앞둔 우주항공청, 경력인재 전격 모집...과학계 최고 대우

오는 5월 27일 개청을 앞둔 우주항공청이 우주항공 분야 정책, 연구개발, 산업육성을 주도하는 전문가를 모집한다. 

연구직(5·6·7급)은 경력경쟁채용 방식으로, 프로그램장(4급) 이상의 직위와 

외국인(복수국적자 포함)에 대해서는 상시채용 방식으로 채용을 추진한다. 

선발된 직원은 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되며,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10조에 따라 

기존 공무원과 달리 민간기업 수준 이상으로 보수를 받을 수 있다. 

경력경쟁채용 원서접수 기간은 18일부터 25일까지, 간부급 공무원 후보자 모집을 위한 수요조사는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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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기정통부, ICT 고급인재 양성에 739억원 투입...2028년까지 1만7800명 디지털 핵심인재 발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고급인재 양성사업(대학ICT연구센터, 지역지능화 혁신인재양성, 

학·석사 연계 ICT핵심인재양성)에 739억원을 투입한다.

과기정통부는 해당 사업을 통해 올해 2800명의 인재를 포함해 2028년까지 1만7800명의 디지털 핵심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그중 ICT 분야의 석·박사 고급 연구인재를 양성하는 대학ICT연구센터 사업은 

올해부터 혁신·도전형 프로젝트를 1개 이상 선정 및 기술과 인문·사회·예술 등 타 분야와의 융합형 연구를 의무화했다.

과기정통부는 사업에 대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다음 달 24일까지 

세 사업에 대한 통합 공고를 실시한 후 평가를 거쳐 신규 과제 수행기간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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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기정통부, ICT 전공 대학생을 위한 국내·외 학점 연계 인턴십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ICT 분야 전공 대학생 320명을 대상으로 중소·중견 IT 기업 내 직무 프로젝트 기반 인턴십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학생들은 사업에 참여한 국내외 기업에서 제안한 ICT 관련 직무 인턴십을 정해진 기간 수행하면 

대학으로부터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상반기 인턴십 사업에는 106개 국내외 기업이 참여했고, 640명이 지원해 총 148명이 선발됐다.

과기정통부는 하반기에 더 많은 대학과 기업의 참여를 유도해 학생들이 

현장 경험과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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